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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ZER 블랙위도우 라이트 머큐리에 오링을 끼워보았다.

안개비가려진 2021. 3. 22. 00:44

안녕하세요!

블로그 주인장 안개비입니다!

 

이번에는 저번에 구매해서 리뷰로 작성한

레이저블랙위도우 라이트 머큐리에 오링을 껴보겠습니다!

 

마트에 직접가서 타이핑 할 때는 소음이 그리 크진 않았는데

집에 돌아와서 타이핑 해보니 생각보다 소리가 크더라구요...

 

그래서 결국 오링을 착용하기로 했습니다!


아직은 티없이 맑은 모습

저번에 촬영했던 사진입니다.

큰 이상 없이 깨끗한 상태입니다.

 

하지만 클릭할 때 사운드가 많이 울리는 편이기도 하고

키가 부딪히는 소리도 많이 납니다..

반쯤 벗겨낸 모습

하나하나 다 벗겨냈습니다.

스위치를 보니 생각보다 영롱합니다...

 

스테빌 부분 자체는 좀 조심해야 합니다.

철심이 옆쪽으로 너무 밀리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.

철심 조심!

이런 식의 스테빌라이저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...

만약 이 사진을 보고 따라하실 분들은 조심해주세요!

다 벗겨냈다!

차마 스테빌 부분은 빼고싶지 않아서 먼저 장착해 주었습니다!

 

꼭 맞네?

이런 식으로 키캡 하나하나에 장착해줍니다.

하는데 대략 15분? 정도 걸렸습니다.

 

그리고 다 장착 한 후에...

 

사진으로 잘 안보여서 ㅎㅎ

LED를 키면 생각보다 안쪽의 오링의 주황색이 잘 보입니다...

하필이면 하우징하고 키캡, 스위치 밑 부분까지 거의다 무채색인데

혼자서 색깔이 들어간 오링...

 

오링 착용 전
오링 착용 후

생각보다 소음은 잡혔습니다!

키캡와 스위치 사이에 오링을 넣으니 소리가 줄어들었습니다!

오링 장착 성공!


막상 다 하고 나서 든 생각이

'거의 14만원 정도 주고 산 제품인데도 직접 오링을 착용해야하나?'

였습니다.

 

물론 제가 최근들어 소음이 큰 키보드를 자주 안쓰다 보니

좀 타이핑 소리에 낯설어 진것도 있는것같습니다.

 

그래도 기본 오렌지축의 타이핑 소리가 좋은신 분들은 한번쯤은

구매해 볼만 한것같습니다!

물론 더 좋은 레오폴드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ㅎ